Backpacking Life

[02th]20/4/3(금)~4/5(일) 잣나무숲 퇴근박 백캐핑!!

rosee's journal life 2020. 4. 8. 12:34

 

금요일 아침 퇴근박을 가는 출근길은 신나기만 하네요~

바나나에 퇴근박 기원을 담아 꾸며보고~

바나나톡라던데..... 이마트서 바나나를 사니 스티커가 들어 있네요~ ^^

얘들아 미안~ 엄마가 꾸며서 출근길에 가져간다~
퇴근후 저녁먹기 전에 출출할 때 먹을거에요~

퇴근후 타이거님과 접선하여
선발대 분들을 만나러 추~울~ 발!! 합니다

잣나무 숲인데 도착시간이 8시가 넘어
길은 어둡고 경치는 볼수 없어
빨리 아늑한 집을 짓고 저녁 한상씩 차립니다

여럿이 모이니 저녁이 풍성 그 자체!!

막걸리 한잔씩 마시고
각자 준비해 온 취향대로 그 시간을 함께 즐깁니다

Photo by TIGER

전주 태행산 백패킹 때 본 달은 초승달이 였는데
잣나무 숲의 달은 제법 통통해 졌네요~

Photo by TIGER

텐트의 불빛도 곱기만하고
늦은만큼 적당이 이야기 나누고 잠을 청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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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엔 새소리에 잠을 깼습니다

새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운~
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ASMR을 들어 봤을까? 리얼로?
예술입니다

https://www.instagram.com/p/B-lQzAJJPEZ/?igshid=j34tvg3ck2zx

여기로 오시면 그 새소리 들을 수 있어요~^^ㅋ

 

티스토리는 영상 업로드가 안되어 아쉽!!

 

아침은 언제나 홀로 산책합니다

낙엽밟는 소리
숲의 향기
차가운 공기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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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새소리(감동감동)

나무에 손을 얹고 숲을 느낍니다

퇴근박은 언제나 그랬듯이 가족이 있는 집으로 서둘러 채비하여 나옵니다

갈 땐 쓰레기는 모두 집으로~ ^^

우리가 머물렀던 자리는 있는 그대로~
다시 되돌려 놓고~

쓰레기는 사다리타기로~ 나눕니다~
집으로 가져가서 버리자구요~

함께했던 분들의 멋진 뒷모습~